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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11일 ‘2025년 제1차 탄소중립협력분과협의회’ 회의를 열고, 경기지역 탄소중립 실현과 ESG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연구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 주요기관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안 모색과 탄소중립·ESG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ESG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추진방안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연구조사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활성화 정책포럼, 교육,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업종별 로드맵 구축 연구조사 등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유관기관 협력과 전문가의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형 대·중소기업 협력사례 및 업종별 전환지원 사례 발굴의 필요성 또한 제시됐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기업의 탄소중립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내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노·사·민·정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대중소기업이 연계한 탄소중립 이행교육, 정책포럼 등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출처 : 경인경제(http://www.gnews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