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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4일 수원역 환승센터 일대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열린 제2차 산업안전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로, 도내 안전의식 확산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한국안전관리사협회,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앙정부·지자체 지원사업과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방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로시간 준수)를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에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사민정협의회와 참여기관들의 지원사업을 홍보함으로써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은 정부나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공동캠페인을 계기로 안전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은 경기도 내 산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사민정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