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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시 노사민정協,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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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5-09-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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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가 25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차오름실에서 ‘2025년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가 주최한 행사로, 노·사·민·정 관계자 및 유관기관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해 시흥시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신병철 사무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프론텍 민수홍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하였다.

㈜프론텍 민수홍 대표이사는 발제에서 ▲일·가정 양립의 현주소 ▲일·가정 양립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현장직, 사무직의 시간선택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들의 토론에서는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김진업 의장, 시흥시기업인협회 이명열 회장,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김민정 관장,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박상목 사무국장이 참여해 기업과 노동현장의 애로사항,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김진업 의장은 “주4.5일제 정착으로 임금 삭감없이 기업의 생산성 효율을 올려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서는 노동시간 단축과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장기적인 노동복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신병철 사무국장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사민정 주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며, 오늘 토론회에서 주신 의견이 시흥시의 노동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생활 균형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지역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지역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인식전환과 지원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인식 전환의 선행이 이루어진 다음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주체가 적극 협력하여 일·생활 균형 문화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경인경제(http://www.gnews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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