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11층 사파이어홀에서 "2025년 일·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토론회" 를 개최하여 안산시의 일·생활 균형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 내 노·사·민·정 관계자 및 유관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박상목 사무국장은 토론회의 취지를 소개하며,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김진우 사무국장과 안산시 노동일자리과 김진만 과장의 축사로 토론회의 개회를 알렸다. 주제 발표를 맡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교수는 ‘디지털 전환 AI시대 MZ세대의 일과 삶의 새로운 균형, ‘나’ 중심 워라밸’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하였다.

김만균 교수는 발표에서 ▲워라밸의 중요성 ▲한국사회와 기업문화 특성, ▲MZ세대의 워라밸 특징 ▲MZ세대의 미래형 워라밸 모델 제안 등을 소개하며, “지역단위의 워라밸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과 꾸준한 인식개선, 지속가능한 일과 삶의 생태계를 구축하는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들의 토론에서는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박상목 사무국장,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신병철 사무국장,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김성민 관장,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강성구 사무총장, ㈜팔로어스 김지수 대표가 참여해 노·사 상생을 위한 일·생활 균형의 활성화 방안, 시화·반월공단의 사례,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박상목 사무국장은 “일·생활 균형이 사회 전반에 정착하기 위해서 오늘 같은 지역별 사회적 대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인식 개선과 노·사·민·정의 역할별 상호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여한 광역·기초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소상공인과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함께 고려한 일·생활 균형 정책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금융지원과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생활 균형 문화가 지역 내 확산할 수 있도록 긴밀한 네트워크로 일·생활 균형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인경제(http://www.gnews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