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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協,, ‘일-생활 균형 활성화 노·사합동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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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8-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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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일·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노·사·민·정 관계자 및 유관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지역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및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이미라 부위원장의 인사말과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정호석 노무사가 ‘일·생활 균형 활성화’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정호석 노무사는 발제에서 ▲근로시간 단축 현황 ▲근로시간 단축 도입여건 조사결과 ▲근로시간 단축 모델 수립 및 운영방안 등 경기도의 주4.5일제 시범사업과 근로시간 단축 사례를 소개하며, “기존 공공에서 시작했던 정책과 달리 중소기업에서 시작하는 경기도형 근로시간 단축모델을 소개하며 일·생활 균형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들의 토론에서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송호성 이사,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안양고용센터 조현숙 주무관이 참여해 기업과 노동현장의 실제 경험,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 노사민정의 역할,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주4.5일제와 같은 근로시간 단축 정책이 단순히 노동환경 개선을 넘어, 저출생·고령화·탄소중립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필수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주제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은 “올해 7월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면서 조례가 형식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져 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안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참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노·사 차원의 일·생활 균형도 중요하지만, 플랫폼 노동자 및 경비, 미화 등 아파트 노동자와 같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 또한 중요한 문제”라며, 가정과 여가생활 차원에서의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주체가 적극 협력하여 일·생활 균형 문화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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