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소식

경기도 노사민정協, ‘제2차 탄소중립·산업안전 확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추진협의회’ 개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9-17 16:23

본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17일 ‘제2차 탄소중립·산업안전 확산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25년 사무국에서 추진중인 대·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산업안전, 탄소중립(ESG 경영) 분야에서 경기지역 내 대·중소기업 간 연계·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진협의회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고용노동지청, ㈜포스코DX,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아AL화성, 한국후꼬꾸㈜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산업안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효적인 상생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개최된 두 차례 주요행사에서 도출된 논의와 제언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먼저,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활성화 정책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 지원을 위한 가이드 및 정보제공, ESG 경영 도입의 초기 비용 부담 해결의 필요성, 기술·인력 지원 등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둘째,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재해 예방 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인식개선과 산업안전 예방체계 구축 비용절감을 위한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 참여시 세제 혜택 지원 등 정책적 지원방안이 주요 화두로 올랐다.

이에 따라, 추진협의회는 ▲업종별·규모별 산업안전 매뉴얼 및 교육자료 공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 등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과 주요 행사 현장의견을 취합해 지원사업 구상 등 정책제언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차원에서 ESG 경영과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과 탄소중립이 개인이나 기업 개별의 문제가 아닌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대·중소기업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산재예방과 탄소중립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대·중소기업 간의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경인경제(http://www.gnewsbiz.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